News.com.au의 보도에 따르면 2일 아침 시드니의 교외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 사건에 출동한 경찰이 대응하다 흉기에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글레이즈빌(Gladesville)의 한 유닛에서 가정 폭력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하였으며, 현장에서 두 개의 큰 부엌칼을 휘두르는 38세의 남성과 대치하다 한 경찰이 칼로 베여 머리에 상처 입었고, 그는 현장에서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 되었다. NSW 경찰에 따르면, 그 경찰관은 칼에 의해 뒤통수에 열상을 입었다고 한다.

The injured officer was rushed to hospital. Picture Toby Zerna
The injured officer was rushed to hospital. Picture Toby Zerna

상해를 입은 경찰은 NSW 경찰서에서 6개월 동안 근무해온 26세의 수습 경관으로, 도로 건너편 경찰서에서 한 여성이 신고를 받고 오전 11시 30분경 시드니 북서부 푼트 로드(Punt Road)에 있는 집으로 가정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했다 열상을 입었다. 그는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 되었고, 경찰은 경찰 협상가와 특공대를 파견하여 포위 작전을 펼친 뒤 남성을 체포했다. 도로는 폐쇄되었고 경찰 헬리콥터가 그 지역을 맴돌았으며, 가해 남성은 라이드(Ryde)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그는 보석을 거부당했고 수요일 혼즈비(Hornsby) 지방법원에 설 예정이다. 살인 미수 혐의는 입증될 경우 최고 25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피터 글린(Peter Glynn) 경찰 서장은 “이송된 경찰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머리에 열상을 입고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훌륭하게 훈련에 따라 수행했다”고 말했다.

사건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범죄예방센터 1800 333 000 또는 온라인으로 신고 할 것을 촉구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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