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에 따르면 시드니 한 학생이 학교 운동장에서 칼부림한 사건이 알려진 이후, 19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 학교에서 종교상의 이유로 소지하는 칼이 금지될 것이라고 주 교육부 장관이 확인했다.

사라 미첼 교육부 장관은 벤 포드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NSW 학교에서 학생들이 종교용 칼을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은 이제 폐쇄될 “허점”이라고 말했다.

미첼 장관은 종교적인 칼을 소지한 채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이는 시드니 서부에 위치한 글랜우드 고등학교의 14세 소년이 같은 학교의 16살 선배를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는 관련 규정을 즉각 개정하여 칼을 소지하고 학교에 등교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가해 학생은 현재 기소 상태이며, 피해 학생은 현재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혼합한 시크교는 15세기 후부터 18세기 초에 걸쳐 인도의 펀자브 지방에서 발전한 종교이다.  시크라는 용어는 산스크리트어로 ‘교육’ 또는 ‘학습’이라는 뜻의 시스야에서 전례했다는 설과 ‘가르침’이라는 식사에서 유래했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출처-위키백과]

시크교도들은 보통 8-10 센티미터의 의례적인 단검인 키르판(Kirpan)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NSW 학교 운동장에서 종교용 칼이 허용된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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