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독감 발병률이 급격히 상승한 후, 6월 1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8백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무료 독감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번 대규모 예방접종 공세는 올 겨울 ‘공포스러운’ 인플루엔자 시즌을 앞두고 있는 NSW 보건부 장관 브래드 해자드(Brad Hazzard)의 경고에 따른 것이다.
예측 가능한 독감환자들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으로 NSW 정부는 6월 30일까지 GP와 약국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지원할 것이다.
케리 챈트(Dr Kerry Chant) 보건부장은 지난주 호흡기 질환이 1140건 발생했으며 이는 전주의 766건과 비교된다고 말했다. 대부분 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확인된 사례는 실제 사례보다 과소평가되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바이러스는 쉽게 퍼지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입니다,”라고 챈트(Chant)는 말했다.
노인들, 노인들,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 그리고 6개월에서 5세까지의 아이들이 “위험성이 높다”고 챈트(Chant)가 말했다.
독감환자 급증으로 인한 위협 때문에 NSW 보건당국은 약국에서 독감 주사를 맞는 아이들의 나이 제한을 5세로 낮췄다.
이번 조치 이전에는 NSW의 약국들은 10세까지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었다.
챈트(Chant)는 이 규칙 변경으로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퀸즐랜드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는 이미 무료 독감 예방책을 내놓았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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