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과 가톨릭 학교 교사들이 더 나은 임금과 근무 환경을 요구하며 다음 주에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이는 뉴사우스웨일스 주 예산이 오늘 집행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공공부문 직원들은 노조의 지속적인 임금 인상 요구에도 불구하고 3%의 임금 인상만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대중과 천주교 교원노조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은 특별한 순간입니다. 마크 노섬(Mark Northam) 호주 독립교육연맹 장관은 “우리는 NSW의 교육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2학기가 끝나기 전날인 6월 30일에 파업을 할 것이다.

 

안젤로 가브리엘라토스 (Angelo Gavrielatos) NSW 교원연맹 회장은 정부와 가톨릭 고용주들이 이 주의 교육 위기를 해결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양쪽 노조 모두 정부가 교원 위기에 대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물가 상승률이 5%를 넘고 상승할 때 교사들의 임금을 3%로 제한하기로 한 그의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노섬은 가톨릭 학교들이 정부의 주도 하에 급여 결정을 내리고 주 지도자들에게 급여 변화를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노섬은 “가톨릭 교구 고용주들은 NSW 정부의 임금 정책에 법적 구속을 받지 않더라도 NSW 정부의 급여에 대한 선례를 따르고 있습니다. 직원 부족과 급료 감소는 가톨릭 교구 학교의 교사와 지원 직원들이 정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사들은 이 직업을 떠나고 있고 졸업생들은 이 직업에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맷 킨(Matt Kean) 재무장관은 공공부문 임금 인상을 위한 21일 예산 발표는 “주에서 가장 관대한 것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킨은 “따라서 NSW에서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는 노조들은 주에서 가장 관대한 공공부문 임금인상에 항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해당 파업행동이 보수와 무관하며 정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공립학교 교사들은 지난 1년 동안 두 번 파업에 들어갔고 가톨릭 학교 교사들은 한 번 파업을 벌였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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