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동쪽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와 관련된 충돌로 한 남성이 사망한 후 두 명의 10대 소년과 두 명의 10대 소녀들이 기소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소년 1명과 소녀 1명이 26일 오전 9시 20분쯤 윈넘 웨스트의 키아나와와 영스 도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사고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밝혔다.
브리즈번 헤먼트에서 온 59세의 오토바이 운전자는 위독한 상태로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끝내 사망했다.
린제이 킬패트릭(Lindsay Kilpatrick) 경감은 닛산 엑스트레일 차량인 이 차량이 잘못된 길로 건너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속도로” 추월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킬패트릭은 “오토바이 운전자 뒤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또 다른 차량이 잘못된 길로 건너가 속도를 내며 그를 지나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가 우회전할 때, 피해 차량과 오토바이 사이에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는 충돌로 인해 양쪽 모두에 “매우, 매우 광범위한” 손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킬패트릭은 사고가 오토바이 운전자의 뒤를 따라 이동하는 운전자에 의해 목격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충돌 당시 차 안에 있었던 두 사람이 15세 소녀 한 명과 15세 소년 한 명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지역사회의 도움”과 경찰견의 추적 이후 두 거리 떨어진 곳에서 체포되었다.
킬패트릭은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 십대들과 다른 두 명도 기소되었다.
차량 운전자로 알려진 윈넘 웨스트(Wynnum West) 출신의 15세 소년은 위험한 자동차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일으키고, 불법적인 차량 운전, 절도, 사고 현장에 남아 있지 않음 및 무면허 운전으로 기소되었다.
승객으로 추정되는 윈넘 웨스트 출신의 16세 소녀 또한 위험한 자동차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일으킴과 불법적인 차량 사용으로 기소되었다.
마찬가지로 윈넘 웨스트 출신의 15세 소녀는 불법적인 자동차 사용, 고의적인 손상, 그리고 각각 2건의 절도 및 경찰 방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알렉산드라 힐스의 또 다른 15세 소년은 불법적인 자동차 사용과 위험한 자동차 운전으로 기소되었다.
사고 차량은 이날 새벽 브리즈번 동부 윈넘 웨스트의 한 주택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즈번의 카리나에서 밤새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진 VW Arteon이라는 두 번째 차량이 십대들이 체포된 곳 근처인 윈넘 웨스트에서 발견되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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