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호주인들의 스트레스와 걱정의 주요 원인으로 증가하는 생활비 압박이 COVID-19를 앞질렀다는 새로운 조사가 나왔다고 9NEWS가 전했다.
정신 건강 서비스 비욘드 블루(Beyond Blue)에 의해 시행되고 세계 정신 건강의 날에 발표된 이 조사는 1,500명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고르도록 요청했다.
조사 결과 금리 인상, 높은 인플레이션, 생활비에 대한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우려가 현재 그들의 관심사 목록에서 가장 높았다는 것을 밝혔다.
비욘드 블루의 CEO 조지 하만(Georgie Harman)은 이러한 결과가 비욘드 블루의 온라인 동료 지원 포럼에서 볼 수 있는 대화들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작년 이맘때도 사람들은 여전히 전염병의 영향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가족, 관계 스트레스, 불안감에 더 많은 논의가 집중되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조사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정신 건강과 복지에 대해 상실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46%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문제에 대해 도움을 구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만은 비욘드 블루의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구하는 것은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서비스 접근성, 가용성 및 가성비에 대한 오랜 문제가 팬데믹으로 인해 악화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는 당신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지원을 찾는 것이 현재로서는 특히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대기자 명단에 있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동안 자신의 정신 건강과 안녕을 관리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단계가 있으며, 디지털 지원은 훌륭한 출발점입니다.”
본인 또는 아는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1300 224636으로 Beyond Blue Support Service에 문의하거나 beyondblue.org.au/getsupport로 문의할 수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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