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이 나무를 부러뜨리고, 많은 우박이 집들을 강타하는 거친 날씨로 인해 빅토리아 전역에 대혼란을 겼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강풍으로 도로와 열차 노선이 끊겨 교통대란이 빚어지고 송전선이 끊겼다.
빅토리아 주 비상대책국(State Emergency Service, SES)은 19일 이후 1400개 이상의 전화 신고와 1,000그루 이상의 쓰러진 나무에 대응했다.
멜버른에서 동쪽으로 약 9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한 노인이 나무 한 그루가 그의 집 위로 넘어져 집 안에 갇힌 사건이 있었다.
한 남성이 벤디고에서 벼락을 맞은 후 병원에서 회복 중인 동안 엘탐에서도 발코니가 벼락에 파괴되었다.
21일 밤 멜버른 전역에 걸쳐 여러 열차 노선이 쓰러진 나무로 인해 중단되었으며, 버스가 샌드링엄 선의 일부 열차를 대체했다.
게브 애벗(Geb Abbott) SES 주정부 사령관은 지반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나무와 송전선이 무너질 위험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애벗은 강한 돌풍이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날씨가 사나운 주말이었어요” 라고 그녀가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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