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시드니 경찰서에서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하던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성명을 발표하며 “남성이 화요일 자정 직후에 오번 경찰서에 도착했으며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하다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9NEWS가 보도했다.
32세의 이 남성은 오번(Auburn) 경찰서 경관이 쏜 총에 가슴에 두 발을 맞았고, 28일 새벽 1시 32분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의 신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그가 2019년에 학생 비자로 인도에서 호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스미스 부국장은 기차역에서 발생한 광적인 공격에서부터 이번 사건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스미스 부국장은 “자정 직후에 오번에 사는 32살 남성이 오번 기차역 개찰구로 들어서며 시설에서 일하는 28살 청소부에게 광적인 공격을 가했다”라고 말했다.
28살 청소부는 왼팔에 자상을 입고 쓰러졌으며, 재차 공격을 당해 엉덩이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가해자 남성은 오번 경찰서에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하다 가슴에 두 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새벡 1시 32분에 병원에서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칼에 찔린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안정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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