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사는 아버지의 총격 사망 사건 범인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CCTV가 등장했다고 9NEWS가 전했다.
타하 사바그(Taha Sabbagh)는 시드니 남서부 셉톤(Sefton)의 엘리트 파이트 포스 무술 체육관(Elite Fight Force martial arts gym) 밖에서 자신의 벤츠에 앉아 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칼링포드(Carlingford) 스트리트에서 촬영된 새로운 영상에는 빨간 셔츠를 입은 그의 12살 아들이 문을 열고 검은색 차를 따라 들어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 한 시간 넘게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총격범은 90초를 기다렸다가 문 옆에 주차되어 있던 마쯔다3에서 뛰어내렸다.
사바그의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앞 유리창에서 3발, 운전석 문을 통해 3발 등 총 6발이 발사된다.
체육관 주인은 아직 해외에 있지만 체육관은 이후 다시 문을 열었다.
경찰은 사바그의 그린에이커자택 주변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지하세계 서클에 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총격 사건이 신원을 오인한 사건이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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