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리얼리티 텔레비전 스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처럼 사진을 조작하는 등 가정 폭력 혐의로 모함했다고 말하는 불명예스러운 어번 전 부시장 살림 메하저(Salim Mehajer)의 주장을 9news가 보도했다.
메하저는 2020년 12월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던 중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자신의 휴대폰에서 다른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면서 지옥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8일 배심원들에게 “신사 숙녀 여러분, 관계가 갑자기 끝난 것은 분명합니다. 이는 마치 갑작스러운 예기치 않은 죽음과 같습니니다.”라고 말했다.
36세의 이 남성은 법적으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여성에게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시드니 다우닝 센터 지방법원(Sydney’s Downing Centre District Court)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차 안에서 여성의 머리를 10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휴대폰 화면이 깨질 정도로 그녀의 손을 꽉 쥐고, 손으로 여성의 입과 코를 막아 기절할 때까지 호흡을 멈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심원단은 이러한 혐의가 모두 메하저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이 메하저에 대한 폭력 체포 명령을 받기 위한 계략의 일환이라는 주장을 들었다.
“그녀는 거짓말을 시작해서 끝없이 이어지는 가속 열차에 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폭행으로 인해 멍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 배심원들의 관심을 끌면서 이미지 조작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배심원들에게 “많은 젊은이들이 사진을 편집할 수 있고 앱도 있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도 사진을 편집하다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카다시안이 메하저와 관련이 있거나 폭행 혐의와 관련이 있다는 암시는 없다.
어번(Auburn)의 전 부시장인 그는 또한 경찰에 제출한 스크린샷 메시지가 고소인에 의해 조작되었다고 주장했다.
메하저가 감옥에 있는 동안 그가 부정행위를 했다는 사진 증거가 발견되기 전에 녹음된 전화 통화는 피해자가 위험하다고 느끼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그는 말했다.
재판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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