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화요일 오후, 총알이 시드니 남서부 한 학교의 창문을 깨뜨렸을 때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교실 안에 있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수사관들은 오후 12시 45분 직후 맥쿼리 필드 공립학교(Macquarie Fields Public School)에서 발생한 사건은 학교를 겨냥한 표적 공격이 아니며 학생이나 교사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랜트 힐리(Grant Healey) 교육감(Detective Superintendent)은 이 사건을 “완전히 무모한 행동(totally reckless act)”이라고 규정했다.
“당시 어린 학생들은 창문이 깨지는 소리만 들었을 뿐입니다. 총기를 소지한 누군가가 지역사회에 매우 위험한 방식으로 행동한 것은 완전히 무모한 행동입니다.”라고 힐리 교육감은 말했다.
그는 총알이 교실 창문에 큰 힘을 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힐리는 “초기 조사 결과 발사체가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날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총알이 교실에 들어왔지만 블라인드에 의해 막혔기 때문에 충분한 속도나 힘이 없었습니다만 창문을 부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처음에 경찰은 “교실 창문이 금속 발사체에 의해 깨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NSW 경찰은 성명에서 “조사 결과 이 물체는 소구경 총알로 밝혀졌으며, 현재 압수되어 전문 경찰이 법의학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탄도 팀이 계속 조사하는 동안 정보를 가진 사람에게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학교의 한 학부모는 딸의 교실이 총알이 발견된 곳에서 가까웠다며 9NEWS에 “무서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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