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에서 지난 1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COVID-19가 발생했다고 NSW 보건부(NSW Health)의 발표를 9news가 전했다.
17% 이상의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NSW주는 1년 만에 지역사회에서 ‘최악 수준의 COVID-19’가 발생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NSW 보건부(NSW Health)에 따르면 대부분의 감염은 오미크론(Omicron) 관련 변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JN.1 변종이 감염의 35%를, EG.5 변종이 감염의 40%를 차지한다.
NSW 보건부(NSW Health)의 제레미 맥애널티 박사(Dr Jeremy McAnulty)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것이 불안정한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우리의 면역 체계를 우회하는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몇 달에 한 번씩 파동이 발생합니다.”
매주 약 1,400명이 COVID-19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그 중 400명이 치료를 위해 입원한다.
맥애널티(McAnulty)는 확진자와 응급실 환자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이전 변종보다 더 심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변종이 더 심각하지 않다는 증거는 없지만,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더 강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행 때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심각한 질환의 비율은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NSW 보건부(NSW Health)는 증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집에 머물고, 취약한 사람이나 요양원이나 장애인 보호 센터와 같이 취약한 사람들이 있는 장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을 촉구했다.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싶지 않다면 주변 사람들을 돌봐야 합니다.”라고 맥애널티(McAnulty)는 말했다.
“의사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고위험군인 경우 PCR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민들은 또한 COVID-19 추가 예방주사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증상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과 피로를 포함하여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