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생활비 압박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연방 예산에서 학자금 부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ducation minister Jason Clare)은 이번 결정으로 지난해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대출이 7.1% 증가한 이후 약 30억 달러의 고등교육 대출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평균 26,500달러의 HELP 부채를 가진 사람은 법안 통과가 있을 때까지 미상환 대출금에서 약 1천200달러가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Clare)는 호주 대학 협정(Australian Universities Accord)이 2023년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학생 부채에 대한 HELP 지수 비율을 소비자 물가 지수(CPI) 또는 임금 물가 지수(WPI) 중 하나로 낮추도록 정부 상한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클레어는 “즉, 지수가 평균 임금보다 빨리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구제는 작년 6월 1일에 존재했던 모든 HELP, VET 학자금 대출, 호주 견습 지원 대출(Australian Apprenticeship Support Loan) 및 기타 학자금 지원 대출 계좌로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

클레어(Clare)는 “작년에 일어났던 일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렌던 오코너 기술훈련부 장관(Minister for Skills and Training Brendan O’Connor)은 이번 조치로 교육훈련에 대한 재정적 장벽이 줄어들고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코너(O’Connor)는 성명에서 “VET 학자금 대출 및 견습 지원 대출은 많은 호주인들이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직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러한 변화는 도움이 더 공정한 기반에서 제공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WPI를 기준으로 지수화율이 3.2%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인들은 증가하는 생활비와 주택 시장에 대한 장벽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작년에 큰 폭의 지수 상승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알바니즈(Albanese) 정부는 녹색당(Greens)과 무소속 의원들로부터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는 압박을 점점 더 받고 있다.
무소속 하원 의원 모니크 라이언 박사(Dr Monique Ryan)가 HECS 채무를 더 쉽게 갚기 위해 시작한 청원은 28만 8천명의 서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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