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집에서 열 명이 화재로부터 탈출에 성공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최근에 설치된 경보기가 가족에게 불길을 알려준 덕분에 시드니 남서부의 2층 집이 하룻밤 사이에 불길에서 탈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긴급 소방 구조대는 새벽 2시가 조금 넘어서 Macquarie Fields의 한 주소로 출동했다.
거실에서 시작된 작은 불이 빠르게 번져 2층 집을 삼킨 것으로 보였으며, NSW 소방구조대 대변인은 화재가 별채도 “그을리거나 탄 자국을 남겼다”고 말했지만, 12명의 소방대원들이 불길이 확산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대원들은 27일 오전 6시 30분에 집의 지붕에서 다시 불이 붙자 현장에 재출동했다.
대변인은 집의 1층이 80-90% 손상되었고, 2층은 20-30% 손상되었다고 말했다.

총 다섯 명의 성인, 두 명의 어린이, 세 명의 청소년이 화재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아이들은 무사합니다,”라고 집주인이 말했다.
그들은 지난주 안전 점검 중에 NSW 소방구조대가 설치한 연기 탐지기가 위험을 알렸고, 소방관들은 연기 탐지기가 가족의 목숨을 “확실히” 구했다고 말했다.
NSW 소방구조대 지휘관 Greg Wright는 이번 화재가 집의 화재 경보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좋은 경고가 되었다고 말했다.
“겨울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대중에게 연기 탐지기를 테스트하여 제대로 작동하고 생명을 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라고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FRNSW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가정 화재 안전 점검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소방관들은 집을 점검하고 조언을 제공하며 필요시 무료로 연기 탐지기를 설치해 줄 수 있습니다.”
안전 점검은 NSW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방관들은 필요 시 무료로 작동하는 연기 탐지기를 설치해 줄 것이다. 더 많은 정보는 NSW 소방구조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