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시드니 서부에서 활동 중인 마약 제조실을 급습하여 한 남성을 기소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조직 범죄 수사관들은 9일 오전 11시 30분에 실버데일(Silverdale)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활동 중인 비밀 실험실을 발견하고 총기 부품, 마약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분말 및 액체를 포함한 여러 품목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수의 마리화나 식물이 있는 대마초 농장과 금지 약물 제조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학 물질도 발견했다고 한다.
전문 경찰과 소방 구조대가 투입되어 실험실의 규모를 파악하고 해체 작업을 진행했다.

9일 오후 2시 30분, 경찰은 이 발견과 관련하여 30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캠시 경찰서(Campsie Police Station)로 연행되어 금지 약물을 상업적으로 대량으로 제조한 혐의, 금지 약물을 공급한 혐의, 금지된 식물을 재배한 혐의, 마약 시설을 조직/지원한 혐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수색 영장은 형사들이 “금지 약물 제조와 관련이 있는” 유리 제품을 수입하는 범죄 네트워크를 포착한 후 발부되었다.

압수된 모든 물품은 법의학 검사를 받게 된다.
이 남성은 보석이 거부되었으며 10일 파라마타 지방 법원(Parramatta Local Court)에 출두할 것이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