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의 한 남자가 햄버거와 피자 매장 10곳을 털고 강도질을 한 사건 이후, 수십 명의 패스트푸드 종사자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8월 14일과 8월 30일 사이에 배스힐, 펀치볼, 켈리빌, 캠시, 그린에이커, 메릴랜즈, 체스터힐, 벨모어, 벨필드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형사들에게 어두운 옷을 입은 한 남자가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을 요구한 뒤 도망쳤고, 사건 중 CCTV에는 마스크를 쓴 한 남자가 스쿠터를 타고 피자헛 레스토랑에 도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매장에 들어가 카운터를 뛰어넘어 매장 뒤쪽으로 걸어가 직원 3명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두건을 쓴 남자가 직원 한 명을 붙잡은 후 다른 직원을 때렸고, 또 다른 두 직원은 그 남자에게 체스터 힐 매장을 떠나달라고 간청하는 것처럼 보였다.
후드를 두른 남자는 또한 뱅크스타운 센트럴의 ATM에서 현금을 훔치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요일 오전 6시 20분에 그린에이커의 한 주택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하여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스쿠터와 옷을 발견했다.
27세 남성이 수색 중에 체포되어 뱅크스타운 경찰서로 압송되어 강도 8건과 절도 의도로 불법 침입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보석금을 거부당했고 뱅크스타운 지방 법원에 출두했다.
경찰은 이 남자가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5,000달러도 안 되는 돈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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