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전역이 인구 급증으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물값이 50%나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9NEWS에서 전했다. NSW주 폐기물 및 재활용 상태는 1일 시드니에서 열린 NSW 순환 경제 정상 회담에서 공개되었으며, 환경 장관 페니 샤프(Penny Sharpe)와 NSW 환경 보호청(EPa) CEO인 토니 채펠(Tony Chappel)이 주최했다.

이 회담에서, 새로운 폐기물 및 재활용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시드니 대도시 지역의 매립지 용량이 향후 10년 내에 고갈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우리는 지금 시급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몇 년 안에 빨간색 쓰레기통이 수거되지 않게 될 지점에 이르렀다”고 샤프 장관은 말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드니 주민들은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지역 밖 또는 다른 주로 폐기물을 운반하는 형태로 해결될 것이다. 또한, 철거 폐기물 비용이 급증할 것이며, 이는 산업의 속도를 저하시킬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이전 정부는 10년 넘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샤프 장관은 밝혔다. “산업과 지방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원과 리더십을 요구해왔고, 우리는 이제 그 자리에 서게 되었다.”

민주당은 이전 12년간의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반면, 야당 측인 제임스 그리핀(James Griffin) 에너지, 기후 변화 및 환경 담당 그림(Griffin) 그림은 연방 정부가 이전 정부 하에서도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전 정부가 이 문제를 모르고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주장은 전혀 믿을 수 없다”고 그는 9뉴스에 말했다.

또한, NSW주 재활용률은 최근 몇 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며, 2015-16년 이후 65%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2030년까지 목표한 80%와는 큰 차이가 있다.

또한, 정부는 가정과 기업 모두에 대해 음식 유기물 및 정원 유기물 폐기물 분리 배출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 그 외에도 NSW 플라스틱 계획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유통에서 제거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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