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시간에 도착하도록 보내려면 이제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호주 우편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서비스를 강화하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주일 내내 배송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11월과 12월 동안 거의 1억 개의 소포를 호주 전역에 배송했다. 호주 우편 대변인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소포를 가능한 빨리 보내도록 권장했다. 이를 통해 소포가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호주 내 대부분의 지역으로 소포를 보내는 경우, 12월 20일까지 소포를 보내야 하며, 타즈마니아는 12월 19일까지, 서호주 지역은 12월 18일까지, 북부 준주는 12월 16일까지 보내야 한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포함한 편지나 카드는 내국 발송의 경우 12월 16일, 다른 주로 발송 시 12월 13일까지 보내야 한다.

서호주나 북부 준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소포를 보내는 데 며칠 더 여유를 두어야 한다.

해외로 소포를 보내는 경우, 마감일이 더 촉박하다. 유럽 주요 지역의 마감일은 2024년 12월 9일이며, 뉴질랜드로 보내는 소포는 12월 5일까지, 미국으로 보내는 소포는 12월 11일까지 마감된다. 중국과 아시아 일부 지역으로 보내는 소포의 마감일은 12월 6일이다.

국제 특급 배송을 통해서는 12월 2일부터 16일 사이에 소포를 보낼 수 있으며, 항공 경제 배송을 통해서는 12월 4일까지 보내야 한다. 일부 마감일은 이미 지나갔다.

호주 우편의 부서장인 개리 스타는 사람들이 마감일을 확인하여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카드를 보내거나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연중 내내 크리스마스 수요를 준비해왔으며, 수천 명의 새 직원들을 네트워크에 추가하고, 호주 우편 앱을 통해 배송 업데이트를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 날짜 이후에 보내진 항목도 가능한 빨리 전달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크리스마스 이후에 도착할 수 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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