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중북부 NSW 해안에서 마체테(클리버와 비슷하게 생긴 커다란 칼)로 한 여성과 남성을 위협하는 34세 남성을 기소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15일 오전 2시경 웨스트 캠시의 키스 모세스 크레센트에 있는 한 집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집 주변에 경계선을 확보하고 협상 전문가와 전술작전부대를 포함한 전문 경찰(Tactical Operations Unit)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찰은 오후 2시 조금 지나서 집에 침입했으며, 전자충격기를 사용하여 상황을 제압했다. 34세 남성은 구속되어 8개의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혐의에는 가정 폭력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다. 기소된 혐의는 ‘이득을 얻기 위해 사람을 억제하고 실제 신체적 상해를 입히기’, ‘무모한 상해’, ‘범죄를 저지르기 위한 공격적인 무기 사용’, ‘정당한 구속을 방해하기 위한 공격적인 무기 사용’ 등이다.
이 남성은 캠시 지방 법원에서 16일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으며, 보석은 거부되었다. 사건에 관련된 남성과 여성은 50대 연령대로, 두 사람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탈출했다. 초기 수사에 따르면 세 사람은 서로 알고 있는 관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