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은 보툴리즘으로 치료를 받았고, 두 명은 비정상적인 보톡스 주사로 인한 의심 사례로 병원에 입원했다. NSW 보건부는 이 세 명이 약 2주 전 시드니 한 가정집에서 같은 사람에게 주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보톡스 제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보톡스는 주름을 없애는 주사로 자주 사용되며, 보툴리즘은 신경을 공격하는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드문 하지만 심각한 상태이다. 보툴리즘의 증상으로는 점진적인 약화, 삼키기 어려움, 처진 눈꺼풀, 흐릿하거나 겹쳐 보이는 시야, 호흡 곤란 등이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의 건강 보호 담당 이사인 제레미 맥어널티 박사는 이번 사례가 비규제된 미용 주사의 잠재적 부작용을 상기시켜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보톡스는 매우 강력한 독소인 보툴리늄 톡신을 포함하고 있으며, 의학적 및 미용적 목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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