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NSW 상원의원 마크 레이섬(Mark Latham)은 자신에게 제기된 가정폭력 및 부적절한 행위 관련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이날 40분 넘게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레이섬 의원은 “이건 완전히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말했지만, 발언 도중 언론과 정치인을 향한 비난, 과거 캐릭터 언급 등 장황하고 산만한 발언으로 논란을 키웠다.

그는 전 연인인 나탈리 매튜스(Nathalie Matthews)의 주장에 대해 “경찰도 개입하지 않았던 일”이라며 “매튜스는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매튜스는 레이섬이 자신에게 정서적·신체적 학대를 가했다며 개인 AVO(폭력 방지 명령)를 신청한 상태다.

레이섬은 또한 주의회 건물 내 성관계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영상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며 일부만 부인했다.

한편 매튜스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며 “나는 이 힘든 시기에 사생활이 보호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AVO 사건은 2주 후 법원에서 심리될 예정이다. NSW 의회 내에서도 레이섬 의원의 행동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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