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목재 하이브리드 건물로 불리는 아틀라시안 센트럴 타워가 시드니 전역에서 눈에 띄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39층 건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목재 하비타트(habitats-서식 공간) 기초 작업이 시작되었다.
총 3만 입방미터가 넘는 교차 적층 목재(CLT)와 글루램(glulam)이 이 14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건물 내부에 하나씩 조립되고 있으며, 유럽의 대형 업체인 스토라 엔소(Stora Enso)와 비하그(Wiehag)가 7개의 독립된 3층 하비타트에 사용될 목재 패널, 기둥, 보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주거공간은은 강철과 콘크리트로 된 대형 바닥판 사이에 끼워져 있고, 7층 콘크리트 받침대대 위에 세워졌다.
이 목재 바닥은 콘크리트 바닥과 드래그 스트랩(drag straps)으로 연결되어 있다. 프로젝트의 목재 구조 책임자인 팀 알렌은 “왜 39층 건물을 일부 목재로 짓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적재적소에 맞는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데서스(Dexus)의 피터 모를리는 2024년 10월 “가장 기술적이고 구조적인 공사 단계를 마쳤다”며 “하이브리드 목재 방식을 통해 개발자들이 더 빠르게 건물을 올리고 외벽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모를리에 따르면, 5층씩 건축을 진행하면서 각 구간에 목재 인필(infill)을 채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아틀라시안 센트럴 타워는 데서스와 아틀라시안이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빌트(Built)와 일본 자산관리사 오바야시(Obayashi)가 시공을 맡았다. 2026년 준공 예정으로 일정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이 프로젝트를 담당한 건설사들은 저탄소 콘크리트, 친환경 강철, 대량 목재 등 저탄소 건축 자재를 활용해 차세대 고층 건물을 건설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빌트의 지속 가능성 책임자 조 카튼은 “아틀라시안은 전 세계적으로 기준을 높였다”며 “실제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건물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타워는 2027년 부터 입주할 계획이며 약 5,0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Source: Wood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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