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 케임브리지 가든스(Cambridge Gardens)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남성과 그의 반려견 5마리가 목숨을 구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거실 벽난로가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화재는 10일 오전 11시 30분경 칼라일 크레슨트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 6대가 출동했다.

이웃 주민 폴 보이드는 “불꽃이 ‘탁, 탁’ 하고 터지는 소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불길은 순식간에 번졌고, 진화에는 약 2시간이 걸렸다.

뉴사우스웨일스 소방구조국 폴 콜리스 현장 지휘관은 “첫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불이 집의 두 층 전체로 번져 있었다”며 “지붕이 붕괴돼 남은 것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당시 거실에서 켜져 있던 벽난로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사건은 주택 화재의 위험성과 화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9news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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