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북부의 한 해변에서 서퍼가 상어 공격을 가까스로 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 해변에서는 불과 몇 달 전에도 10대가 상어에 물린 바 있다.
카바리타 해변의 코스트캠 촬영 영상에는 8월 18일 오전 7시 26분, 서퍼 브래드 로스가 물 위에서 검은 형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곧 물보라가 일었다. 공격은 몇 초 만에 끝났고, 주변 서퍼들은 상황을 즉시 알지 못했다.
로스는 다치지 않았으나 서핑보드의 일부가 크게 뜯겨 나갔다. 목격자 케인 더글러스는 “물과 거품이 폭발하듯 일어났다. 보드의 한쪽은 날아갔고, 그의 보드는 여전히 몸에 묶여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퍼 그레이스 쇼는 공격 직전 파도를 탄 뒤 뒤를 돌아봤을 때 로스의 보드가 산산조각 나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의 친구가 ‘괜찮아?’라고 묻자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그냥 터져 버렸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약 5미터 길이의 백상아리가 드론 영상에 포착되었다. 몇 시간 뒤 인근 드럼라인에 같은 크기의 상어가 걸렸지만 표식을 달기 전에 빠져나갔다.
본드대학교의 상어 전문가 대릴 맥피 박사는 “이 시기에는 작은 물고기 떼와 고래 이동을 따라 백상아리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해역에 출현하는 것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서퍼 켈리 슬레이터는 인스타그램 댓글에 “보드가 그렇게 크게 뜯겼는데도 사람이 안 다쳤다니 믿을 수 없다”라고 남겼다.
카바리타 해변은 킹스클리프 남쪽, 뉴사우스웨일스와 퀸즐랜드 경계 남쪽에 위치해 있다. 트위드셔 카운슬은 18일 해당 해변을 폐쇄했다. 크리스 체리 시장은 이후에도 일부 서퍼들이 물에 들어간 것을 두고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지난 6월에도 같은 해변에서 16세 소년이 상어에 물려 병원에 이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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