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다국적 범죄 조직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2억6천만 달러 상당의 마약을 압수하고 세 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9news가 15일 보도했다.

경찰은 시드니 전역에서 다수의 급습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415킬로그램의 불법 마약, 권총 3정, 탄약 300여 발, 현금 45만 달러, 방탄 조끼를 압수했다. 급습은 메이스 힐(Mays Hill), 뱅스타운(Bankstown), 캠시(Campsie), 보니리그 하이츠(Bonnyrigg Heights)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안전가옥 5곳에서 진행되었다.

압수된 마약은 메스암페타민 287킬로그램, 코카인 47킬로그램, 헤로인 81킬로그램, MDMA 838그램으로 총합은 거리 가격 기준 2억6천만 달러에 달한다. 피터 포(Peter Faux) 형사 슈퍼인텐던트는 “한 유닛에서 거의 반 톤의 마약과 수입된 반자동 화기를 압수한 것은 이 조직 범죄 네트워크의 규모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체포된 사람 중 두 명은 26세 제이미 르 트란(Jamey Le Tran)과 19세 에드워드 후인(Edward Huynh)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살인과 마약 거래를 동시에 하는 확장된 범죄 조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뱅스타운에서 어머니를 납치하고 살해한 사건과 시드니 남서부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지난주 미수살인 사건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이다.

포 형사는 “지난주 발생한 임박한 살인 사건과 이번에 체포된 조직원들 사이에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체포된 이들은 마약 범죄와 범죄 단체 참여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번 급습은 시드니 전역의 다국적 범죄 네트워크와의 싸움에서 경찰이 이룬 주요 진전 중 하나이며, 포 형사는 “이번 작전은 해결 단계의 시작일 뿐이며, 다른 관련 인물들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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