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바트 출신의 트레이시 윌리엄스는 52세에 정부 공무원직을 그만두고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전향했다. 그녀는 안정적인 9시부터 5시까지의 직장을 떠나기 위해 스스로 정한 ‘FU 넘버(역주 : 이 돈만 벌면 하기 싫은 일을 그만둬도 되는 최소 금액)’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공공주택 분야 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며 관리직까지 올랐다, 그러면서 그녀는 매년 연차휴가를 이용해 여행을 다녔다. 그녀는 여행 과정을 개인 페이스북에 기록했고, 해당 콘텐츠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약 3년 전 지인의 권유로 틱톡 계정을 개설했으며, 당시에는 틱톡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행 상품과 특가 정보를 찾는 데 흥미가 있었고, 직접 예약하지 못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몰디브 여행 패키지 하나를 소개한 영상은 조회수 110만 회를 기록했고, 링크 클릭 수는 1만 회를 넘었다. 그녀는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가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윌리엄스는 ‘Aussie Travel Gal’이라는 틱톡 계정을 운영하며 팔로워 7만5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여행 브랜드 협업, 홍보 영상 제작, 사용자 제작 콘텐츠 광고 등을 통해 월 약 6000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윌리엄스는 하루 약 3시간 정도만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수입이 안정되자 공무원직을 완전히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그는 파트너와 함께 월 고정 지출을 계산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생활이 가능한 최소 금액을 산출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말하는 ‘FU 넘버’는 더 이상 원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최소한의 월수입을 의미하며, 본인의 경우 그 금액은 월 6000달러였다.
윌리엄스는 향후 월 1만 달러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3~4개월 안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 일이 은퇴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사람들이 정해진 직장 생활과 은퇴 방식만이 유일한 선택은 아니라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험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는 작은 결정이 현재의 삶을 만들었다고 전했다라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