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날(Australia Day) 시드니 남부에서 발생한 보트 충돌 사고로 숨진 10대 소녀의 가족은 그녀가 “너무나 아름다운 영혼이었고 생명과 사랑이 넘쳤다”며 “그녀가 없는 삶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9news가 전했다.
16세의 다아시 데이비-서덜랜드(Darcy Davey-Sutherland)는 26일 아침 서덜랜드셔(Sutherlandshire)주 스왈로우 록(Swallow Rock)의 그레이 포인트(Grays Point) 보트 경사로 근처에서 두 대의 작은 보트가 충돌한 사고로 사망했다.
다아시 데이비 서덜랜드(Darcy Davey-Sutherland)는 중상을 입고 세인트 조지 병원(St George’s Hospital)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사망하였다.
이클 데이비 서덜랜드(Michael Davey-Sutherland)는 “그녀는 성인이 되어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시기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말로는 지금 우리가 느끼는 고통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사망한 십대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 다아시 데이비 서덜랜드(Darcy Davey-Sutherland)는 또한 온라인에서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다정하게 기억되었다.
충돌 사고 이후 16세 소년 2명도 같은 병원으로 이송돼 의무적인 검사를 받았다. NSW주 경찰은 “선박들은 검사를 위해 나포됐으며 이번 사건을 둘러싼 정황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검시관을 위한 보고서가 준비될 것이다.
“그녀를 기리기 위해(in her honour)” 모금을 위한 고펀드미 페이지(gofundme page)가 개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