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의 보도에 따르면 유효한 G2G 패스 없이 뉴사우스웨일스(NSW)에서 서호주(Western Australia)로 여행한 한 여성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였다.
15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비행기를 탔던 이 여성은 9월 21일 화요일에 퍼스(Perth)에 착륙했다. 이 여성은 “극도의 위험” 지역에서 왔기 때문에 NSW로 돌아가기 전에 호텔 격리소로 옮겨져 COVID-19 검사를 받았다. 그녀는 양성반응을 보였고, 경찰이 추가 조치를 고려함에 따라 퍼스에서 14일간 격리 조치를 취할 것이다.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주 총리는 지역사회에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WA에 있는 이 여성의 모든 밀접 접촉자들, 즉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탑승객 모두 호텔에서 격리 조치를 받고 있으며, 모두 음성 검사 결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맥고완 총리는 퍼스에서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NSW 여행자가 어떻게 도착 했는지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했다. 유효한 G2G 패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버진(Virgin)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라 말했다. “그들은 그녀를 내버려두면 안 됐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는지 의문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 여성은 서호주 출신이며 귀국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으나, ‘극도의 위험’ 지역에서 오는 그녀의 신청은 거절 당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현 시점에서 발병을 막았습니다” 라고 말하며 좋은 소식은 국경 보안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맥고완 총리는 서호주 주내를 주행한 트럭 운전사가 NSW에서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후 WA로 건너가려는 운송, 화물 및 물류 노동자들에게도 더 많은 변화가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4일 오전 12시 1분부터, WA에 들어가려는 모든 근로자들은 적어도 1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받아야한다. 그들은 또한 그 날짜로부터 2개월 이내에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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