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해안 저기압이 뉴사우스웨일스(NSW) 해안을 강타한 뒤, 시드니, 센트럴코스트, 일라와라 지역에서는 대규모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9news가 전했다.
그러나 NSW 해안 지역 대부분에는 여전히 강풍 관련 기상 경보가 발효 중이며, 파괴적인 바람이 예보되었으나, 3일로 넘어가며 점차 기상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SW 주 비상서비스(SES) 자원봉사자들은 강한 비와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해안 지역에서 3400건 이상의 사건에 대응하였다. 약 2만 8000가구는 아직도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이다.
SES의 달라스 번스 치프 수퍼인텐던트는 최악의 날씨는 이미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레이더 영상과 강수량, 풍속을 확인해보면 전반적인 기상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고 그는 전하며 “덕분에 우리 구조대원들이 밀린 업무를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아침 시드니 남부 크로눌라에서는 공사 현장의 조립식 건물이 강풍에 밀려나며 날씨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해당 건물에 오전 5시에 있어야 했던 현장 관리자는 자택 정전으로 인해 늦잠을 자면서 다행히 피해를 면했다.
또한 킹스우드 지역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철로를 막으며 세인트메리스와 펜리스 철로를 막으며 세인트메리스와 페니스 사이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NSW 센트럴코스트의 왐베랄 비치에서는 거대한 파도가 수백만 달러 상당의 주택들을 침식하고 있다. 주민들은 시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왐베랄 주민 리사 콜리낙은 “비상 상황이라며 7~8주 전에 시청에 대응 계획을 제출했는데, 지금까지 몇 개의 바위와 약간의 모래가 해변에 쌓인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NSW의 크리스 민스 주총리는 “지금 위험에 처한 주택들을 보호할 수는 있겠지만, 그 대신 다른 주택들에게 위험이 전가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와라감바 댐은 현재 거의 만수위에 도달했으며, 2일 밤에는 중간 수준의 방류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번스는 해당 방류가 하류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미 수문 해석도구로 이를 모델링했다”며 “와라감바 댐이 방류하더라도 하류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준은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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