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가장 인기 있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아기 이름이 공개되었는데, 한 이름이 사상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9news가 전했다.
고객 서비스 부서(Department of Customer Service)에 따르면 2023년 NSW에서 태어난 아기의 등록된 출생은 85,819명이었다.
올리버(Oliver)는 그 전해에 노아(Noah)에게 1위 자리에서 밀렸지만 10년동안 9번째로 2023년 가장 인기 있는 남자 아이 이름이었다.

이슬라(Isla)는 처음으로 여자 아이들 이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지만 등록된 출생아 수가 4명에 불과한 아멜리아(Amelia)를 앞질렀다.
전통적인 이름들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마라(Amara), 메이지(Maisie), 마고(Margot), 루시아(Lucia), 로티(Lottie), 클레오(Cleo), 카이아(Kaia), 캘리(Callie), 키아라(Kiara), 자흐라(Zahra) 등의 이름들이 처음으로 100위권 안에 들었다.
마일스(Miles), 이시아(Isiah), 다시(Darcy), 토미(Tommy), 스펜서(Spencer), 파커(Parker), 마테오(Mateo), 마커스(Marcus)라는 소년들의 이름이 100위 안에 데뷔했다.

한편 지난해 부모들에게 호감을 잃은 이름으로는 라일리(Riley), 가브리엘라(Gabriella), 할로우(Harlow), 클레어(Claire), 아나스타샤(Anastasia), 레아(Leah), 찰리(Charlie), 엘로디(Elodie), 재스민(Jasmine), 퀸(Quinn) 등이 있다.
크리스찬(Christian), 니콜라스(Nicholas), 해미시(Hamish), 빈센트(Vincent), 코너(Connor), 애슈턴(Ashton), 딜런(Dylan), 줄리안(Julian) 등의 소년 이름도 순위에서 벗어났다.
NSW 출생, 사망 및 결혼 등록부(NSW Registrar of Births, Deaths and Marriages)의 테레사 페어먼(Teresa Fairman)은 이름이 무엇이든 아이의 탄생은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래된 클래식을 선택하든 새로운 트렌드세터를 선택하든 이름을 등록하는 것은 쉽고 아이가 태어난 후 60일 이내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기에게 알맞은 이름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인기 있는 이름 목록이 당신에게 딱 맞는 이름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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