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Black Lives Matter’ 슬로건을 담은 포스터를 만든 것을 본 후 시드니 초등학교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
시드니 어퍼 노스쇼어 린드필드 러닝 빌리지 학생들이 만든 포스터에는 “Stop Killer Cops”, “Black Lives Matter”, “I can’t breathe”.등의 슬로건이 담겼다.
이 후 포스터들은 학교에서 삭제되었고, 현재 이 교육부서에서는 학교에 징계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포스터에 달린 논평은 결코 그 교육부서가 승인을 했다거나, 지역 사회를 안전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일을 하는 경찰에 대한 그 교육부서의 견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린드필드 러닝 빌리지는 학교 정책에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을 상기시켜 왔습니다.”
라고 NSW 교육 대변인이 말했다.
데이비드 엘리엇 경찰청장은 오늘 아침 이 포스터들이 “좌익 이념”을 밀고 있다며, Today와의 인터뷰에서,
“해외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경찰은 독립적이고 민간인이 감독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사들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이용해 이곳 물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필요한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경찰이 우리가 보기에 주입식(세뇌)같은 일종의 부기맨(Bogey man)으로 인식 될 필요가 없습니다.”
Nine.com.au는 응답을 위해 학교에 연락했지만 NSW 교육부에 어떠한 의견이라도 요청했습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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