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사우스 코스트에서 한 남성이 여성과 애완용 전갈에 대한 여러 건의 가정 폭력 및 동물 학대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가정 폭력 고위험 범죄자 팀(Domestic Violence High Risk Offender Team) 소속 경찰관들은 서섹스 인렛(Sussex Inlet)에서 진행 중인 가정 폭력 사건에 대한 신고를 여러 건 접수한 후 수사에 착수했다.
29세 남성이 2월과 6월 사이에 지인인 24세 여성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행 혐의에는 한 번은 여성의 목을 조르고, 재산을 파손하고, 애완용 전갈을 죽이는 행위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9일 서섹스 인렛(Sussex Inlet)의 리버 로드(River Road)에 있는 캐러밴 공원에서 이 남성을 체포하려 했지만, 그는 인근 강으로 도망쳐 뛰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결국 체포되어 노라 경찰서(Nowra Police Station)로 이송되어 실제 신체적 상해 폭행, 스토킹/협박 의도적 신체적 상해, 동의 없이 고의로 목을 조르는 행위, 재물 파괴 및 손괴 등 여러 가정 폭력 범죄로 기소되었다.
그는 또한 고문 구타 등으로 동물의 사망을 초래하고 경찰관의 직무 집행을 방해하거나 저항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29세의 그는 보석이 거부되어 9일 노라 지방법원(Nowra Local Court)에 출두했으며, 8월 22일 울릉공 지방법원(Wollongong Local Court) 출두를 앞두고 조건부 보석을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