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전역의 학부모들에게 늘어나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0달러 상당의 “학교로 돌아가기(back to school)”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도미니크 페로테(Dominic Perrottet) NSW 총리는 11일 바우처를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가 교과서, 교복, 문구류 및 기타 학교 필수품 구입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하여 “가계 예산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오전 8시부터 학부모들은 Service NSW 앱을 통해 어린이 한 명당 50달러짜리 바우처 3장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바우처는 등록된 업체에서 가방, 신발, 도시락과 같은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총리는 “크리스마스와 가족 휴일 등 많은 가정들이 지불해야 할 비용이 많은 연말이며, NSW 정부는 이러한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억9천300만 달러를 바우처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부모들은 이 바우처를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주 전역의 500개 이상의 사업체에서 유효하다.
빅터 도미넬로(Victor Dominello) 고객서비스부 장관은 “바우처 신청은 간단하며 서비스 NSW 앱을 사용하거나 전화 또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몇 분 안에 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와 보호자는 온라인 비즈니스 파인더 툴(Business Finder Tool)을 이용해 지역 내 등록된 업체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한 번의 거래에서 여러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들에 관한 상세 정보를 원하면 www.service.nsw.gov.au/back-to-school-vouchers 를 방문하거나, 13 77 88로 서비스 NSW 에 전화하거나 본인 거주지역의 서비스 NSW 서비스 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이용객들은 이 사이트에서 등록된 업체들을 검색할 수 있다: https://vouchers.service.nsw.gov.au/vouchers/providers-search/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도윤(Doy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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