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NSW)에서는 불법 전기자전거가 경찰에 의해 압수된후 파괴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무질서한 주행과 반사회적 운전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주정부의 최신 정책이다.
속도가 25km/h에서 동력 지원이 자동으로 차단되지 않는 장치는 모두 도로에서 제거되어 당국에 의해 파괴된다. 경찰은 속도 측정 장치인 ‘다이노 유닛(dyno units)’을 사용해 전기자전거 출력이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자전거를 파괴해 다시 도로로 돌아오지 못하게 한다고 9NEWS가 보도했다.
NSW 교통부 장관 존 그레이엄은 “불법 전기자전거를 운행하거나 소유한 사람들은 명확한 규정을 위반한 경우, 자전거가 압수되고 파괴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로부 장관 제니 에이치슨은 “시드니, 헌터, 노스코스트, 리버리나, 파원웨스트 등 지역 사회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걷고, 자전거를 타거나 운전할 권리를 보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일반 자전거와 불법 전기자전거를 구분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 법안은 올해 중 NSW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이미 서호주에서는 강화된 법 시행으로 불법 자전거를 압수하고 파괴할 권한이 경찰에 부여됐다. NSW 정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전기자전거가 사실상 불법 전기오토바이임을 경고했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사용하는 전기자전거가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도록 권고받고 있다. 최근 시드니에서는 학교 교복을 입고 헬멧 없이 시드니 하버 브리지를 단체로 주행하는 장면이 SNS에 촬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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