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또 다시 라니냐를 겪을 예정이지만, 심각한 산불의 위협은 여전히 취약한 지역으로 남아 있다.
동해안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초원 지역에서 후속적인 대량 성장도 뒤따랐고, 이는 더운 여름날에도 여전히 상당한 산불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지역이 2019년의 파괴적인 블랙 서머 화재(Black Summer blazes)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현재, RFS가 산불과의 싸움에서 새로운 무기를 공개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새로운 무기는 바로 염소다.
이들은 80마리를 기르고 있다.
RFS 소방관이자 검사관인 트로이 거스백(Troy Gersback)은 위켄드 투데이(Weekend Today)에 “RFS는 다양한 위험 저감 방법을 검토하도록 요청받았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방목입니다. 그리고 염소는 무엇이든 시도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염소들을 현장에 투입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해결책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사용하고 있는 환상적인 기술입니다. 비가 오든 우박이 오든 날씨가 좋든 RFS가 지역사회를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80마리 정도 되는 이 염소 무리는 머지와 그 주변 지역에 배치되어 지금까지 16개의 장소를 오가며 길을 닦았다.
방목 염소는 실제로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기 있는 산불 위험 감소 기술이다.
기록적인 3연속 라니냐 시스템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거스백은 지형의 특성상 산불의 위협은 “항상 존재한다”고 말했다.
“위협은 항상 존재하며 우리는 실제로 지난 몇 주 동안 이곳 머지 지역에서 수심 2인치 깊이의 방목장을 관통하는 대형 풀 화재를 목격했습니다. 풀에 붙은 불은 꼭대기의 마른 초원을 가로질러 이동하고 있습니다. 잠재력은 확실히 존재하고 위협은 항상 존재합니다. 우리가 겪었던 큰 비로 인해 이러한 위험은 피할 수 있었지만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또 다른 화재 시즌으로 접어들게 되면 여전히 산불의 위협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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