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리의 남자들이 16일 새벽 NSW 시장의 집을 습격했고, 시장은 팔에 자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패트릭 코놀리(Patrick Connolly) 호크스베리 시의회 시장은 주택침입 과정에서 왼팔에 자상을 입었는데, 경찰은 전박적으로 신원 오인 사례로 보고 있다.
경찰은 16일 오전 12시 45분경 블라이파크 포르포아즈 크레센트(Porpoise Crescent)의 한 주택에서 강제 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코놀리(Connolly)가 상처를 입은 것을 발견했다. 코놀리(Connolly)는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후 안정된 상태로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그가 칼에 찔리기 전에 5~6명의 남자들이 강제로 집에 침입하여 그를 위협했다는 말을 들었다.
가해자들은 집에서 몇 개의 개인 물품들을 훔쳐 그의 하얀 스코다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도망쳤다. 사건 당시 한 여성과 네 명의 아이들이 집에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그들은 매우 두려워하는 상태지만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성명을 내고 “초기 조사 결과 이 사건이 신원 오인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호크스베리 시의회는 성명에서 코널리(Connolly)가 해당 습격으로 부상을 입었고 치료를 받았으나 그의 가족은 다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마크 그린힐(Mark Greenhill) 블루마운틴스 시장은 16일 오후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코놀리(Connolly)에게 건강을 바라는 글을 남겼다.
그린힐(Greenhill)은 자신 역시 이와 같은 동기를 알지 못하는 공격에 대해서 호크스베리 시장과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힐은 “시장 시절 나를 위협한 혐의로 3명이 체포됐다. 어느 날 저녁, 누군가가 제게 전화를 걸어 그들이 추구하는 개발로 인해 저를 찌르겠다고 위협했다.”라고 적었다.
연방 하원의원 수잔 템플턴(Susan Templeton)도 소셜 미디어에 “끔찍한 사건”을 비난했다.
“그의 가족에게 얼마나 무서운 시련인가,” 라고 그녀가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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