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주 주민들에게 경찰인 척 사칭하여 사기를 치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건에 대해 주의를 주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NSW 경찰대는 사기꾼들이 벌금이나 체포를 명목으로 전화를 걸어 사람들을 위협했다고 말했다.
Mt Druitt 주민들이 표적이 됐고, Mt Druitt 경찰서 번호가 발신번호로 표시되었다고 한다. NSW 경찰은 “이 사기는 기술을 사용하여 전화번호표시가 경찰번호로 표시됨으로써 합법적인 상황으로 보이게 합니다. 발신자는 NSW 경찰공무원을 사칭하고 전화를 받은 사람이 미결 벌금이나 영장을 가지고 있으며 체포나 추가 법정소송을 막기 위해 지불를 요구한다고 말하는 수법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NSW 경찰은 법정에 가거나 체포되는 것을 통보하기 위해 일반 시민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상으로 그 어떠한 지불도 요구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밝혔다. 만약 경찰에서 왔다는 전화를 받고, 사적인 내용을 묻기 시작하거나 협박을 한다면, 전화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려되는 경우가 있다면, 131 444번으로 현지 경찰이나 경찰 지원 라인에 직접 연락하여 확인 가능하다.
사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알아보려면 www.scamwatch.gov.au를 방문하고, 사기 피해자는 ‘ SCAMwatch report a scam’ 페이지에서 현지 경찰이나 온라인 ACCC에 신고하면 된다.
또한 https://www.cyber.gov.au/acsc/individuals-and-families와 https://www.idcare.org/을 방문하여 사기꾼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볼 수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