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NSW)의 고등학교(HSC)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이 필수 과목이 아닌 선택 과목으로 유지될 예정이라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예전 정부의 계획은 최종 학년에서 수학을 필수 과목으로 만드는 것이었으나 이제 그 계획은 취소되었다. NSW 교육 표준 당국(NESA)은 이 결정을 확인하고 동시에 HSC 최소 기준도 평가할 것이다.
이 평가는 수학과 숫자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옵션을 제시할 예정이며,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 차이를 더 잘 식별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의 권고안은 내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당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총리가 이끄는 전 자유당 정부는 2019년 2026년 새로운 강의 계획서부터 고학년 수학을 의무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당시 베레지클리안은 “우리는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되돌리겠다고 약속했고 오늘 우리는 수학을 우선시함으로써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었다.
새로운 유치원부터 10학년까지의 수학 강의 계획서는 이미 학교에서 시행되었으며, 11학년과 12학년의 강의 강의 계획서는 올해 후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주의 고학년에는 수학이 필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