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ntas 최고경영자 바네사 허드슨은 약 570만 명의 고객이 영향을 받은 이번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항공사 측이 금전적 요구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이 항공사는 6월 30일, 콜센터 중 한 곳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의 영향을 받았다. 현재 Qantas는 어떤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로 총 570만 개 계정이 영향을 받았으며, 고객마다 유출된 정보 항목은 달랐다. 다만, Qantas는 신용카드 정보나 여권 번호 등 개인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허드슨 CEO는 9일 ABC 프로그램 <The Business>에서 “범죄자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이는 현재 AFP(호주 연방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건 직후 시스템 보안을 즉각 강화했으며,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항공사는 “시스템이 안전하다고 매우 확신하고 있다”며, 특히 잦은 이용 고객 계정(프리퀀트 플라이어)의 데이터도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드슨 CEO는 “신용카드 정보, 여권 정보, 비밀번호, PIN번호 등 주요 개인정보는 이번 유출 대상이 아니었다”며 “이는 사안의 심각성을 줄이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에게 필요한 지원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Qantas는 피해 고객에게 신원 보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사는 현재 피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시작했으며, 유출된 정보 항목과 지원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분석 결과 약 400만 명은 이름과 이메일 주소, 프리퀀트 플라이어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이 중 120만 명은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280만 명은 이름, 이메일, 프리퀀트 플라이어 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사는 “현재까지 유출된 데이터가 외부에 공개된 정황은 없으며,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용카드, 금융 정보, 여권 정보는 해킹된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지 않았으며, 접근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프리퀀트 플라이어 계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비밀번호, PIN, 로그인 정보도 유출되지 않았다. 유출된 데이터만으로는 해당 계정에 접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허드슨 CEO는 “사건 이후 고객 보호를 위한 여러 보안 조치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문제 발생 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사이버 보안 조정관, 호주 사이버 보안 센터, AFP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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