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부암 여자 자궁경부암
세계보건 기구 분석에 따르면, 호주인들 사이에서 예방 가능한 암의 주요 원인은 유해한 자외선 노출과 흡연으로 밝혀졌다. 이와 괸련한 피부암과 자궁경부암의 5분의 2는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세계 보건기구(WHO)의 연구는 185개국에서 36가지 암 유형의 주요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호주는 자외선이 남성의 예방 가능한 암과 관련된 주요 요인으로 나타난 유일한 국가였다.
호주 여성에게 있어 담배 흡연은 암 발생의 주요 위험 요인이었다.
호주인들은 수십 년 동안 높은 자외선 수치, 야외 활동 위주의 생활 방식, 그리고 백인 인구의 높은 비율 때문에 피부암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2012년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의 96%가 자외선 노출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종 연구소의 암 역학 전문가인 앤 커스트 교수는 덜 알려진 사실은 남성이 45세가 되면 여성보다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저지른 피해는 되돌릴 수 없지만, 미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변화를 줄 수는 있다.” 모든 호주인, 특히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자외선 차단제를 덜 사용하는 남성들에게 경종이 된다고 밝혔다.
자외선 노출 자제하고 차단제 바르라!
시드니 서덜랜드 샤이어에서 자란 앤드류 캠필드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해변에서 보냈다. 그는 자외선 차단제를 거의 바르지 않았고, 햇볕에 탄 피부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했다.
캠필드는 2018년 종아리 뒤쪽에서 흑색종을 제거했을 때 처음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 3년 후 수술 흉터 부위에 또 다른 혹이 재발하자 3기 흑색종 진단을 받고 림프절 제거 수술을 받은 후 12개월간 집중적인 면역 요법을 받았다.
현재 암 완치 판정을 받은 캠필드는 여전히 열정적인 바다 수영 애호가다.(올해 서호주 로트네스트 해협 수영에 참가할 계획). 하지만 오전 8시 이후에는 장시간 수영을 피하고, 더운 시간에는 래시(Rash)조키를 착용한다. 그는 친구들과 세 명의 십대 아들들에게도 끊임없이 같은 습관을 지키도록 당부한다.
면역요법의 발전으로 5년 생존율이 10년 전 10% 미만에서 오늘날 50% 이상으로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예방 가능한 피부암에 스스로를 노출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흡연 금하고 음주절제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1,870만 건의 새로운 암 사례 중 약 710만 건이 30가지 교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잠재적으로 예방 가능한 사례의 약 절반은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흡연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330만 건, 감염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220만 건, 음주로 인한 사망 사례는 약 70만 건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부소장인 이자벨 소에르조마타람 박사는 “이 세 가지 요인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암 발생 부담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예방 노력이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예방 가능한 암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다. 호주는 2035년까지 자궁경부암을 퇴치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 저소득 국가에서는 효과가 매우 뛰어난 HPV 백신 접종에 대한 접근성 장벽이 이러한 노력을 저해하고 있다.
시드니 대학교 암 퇴치 협력 연구의 책임 연구원인 카렌 캔펠 교수는 자궁경부암, 폐암,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이 호주에서 많은 생명을 구했으며 다른 나라들이 따라야 할 모범 사례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암 연구 기금의 15% 미만이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사용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고칠 수 있는 위험 요인
담배 흡연
알코올 섭취
높은 체질량 지수
불충분한 신체 활동
무연 담배와 빈랑 열매
대기 오염
외선
9가지 감염성 병원체
13가지 직업적 노출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