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부 지역에서 최근 날씨가 습해지면서 치명적인 데스캡(Deathcap) 버섯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 버섯 채취를 하지 말라는 경고가 나왔다.
계절 변화와 전국적으로 습한 날씨로 인해 야생 버섯이 많이 자라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정원이나 뒷마당에서 채취할 경우 작은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NSW 보건부에 따르면 모기 활동이 늦게까지 이어짐에 따라, 고위험 지방 정부 지역을 야외 레크리에이션 목적으로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일본뇌염 백신 무료 접종을 확대한다.
8개의 지방 정부 지역 (Armidale, Ballina, Bathurst, Byron, Oberon, Tweed, Walcha, Yass Valley)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들도 이제 무료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NSW 내에서 정의된 고위험 지방 정부 지역을 캠핑, 캐러밴 여행, 보트 타기, 사냥, 낚시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해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기 활동이 높은 기간 동안 겨울이 시작될 때까지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NSW 보건부 One Health Branch의 키이라 글래스고 박사는 지난 2년간 NSW에서 보고된 7건의 사례 중 6건은 캠핑이나 캐러밴 여행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글래스고 박사는 "일본뇌염 백신 접근성을 일시적으로 확대한 이유 중 하나는 모기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본뇌염은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드물지만 심각한 질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미한 질병을 겪지만, 두통, 경련, 의식 저하와 같은 심각한 신경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26년 2월 25일 헤이에서 NSW 보건부가 실시한 감시 닭 테스트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글래스고 박사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없으므로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학교 방학 기간에 고위험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제공자와 상담해야 합니다. 백신으로 인한 보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백신은 지역 일반의 (GP), 원주민 보건 서비스 및 약국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다.
고위험 지방 정부 지역에 거주, 근무하거나 야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백신 주문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 제공자에게 일본뇌염 백신 접종 목적임을 알려야 한다.
기본 접종 과정을 완료한 후 1~2년 후에 지속적인 노출 위험이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추가 접종이 권장될 수 있다.
무료 JE 백신 접종 자격에 대한 정보는 (Japanese encephalitis vaccination)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기 물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osquito borne diseases)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 수십 명의 어린이 사망을 초래한 빠르게 확산되는 인플루엔자 변종, 일명 '슈퍼 K'가 호주에서도 확산되면서 또 다른 기록적인 독감 시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변종은 과거 백신과 집단 면역의 보호 효과를 회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로 변이된 인플루엔자 A (H3N2) 변종인 '슈퍼 K'는 작년 6월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호주에서 여름철 인플루엔자 급증을 야기했다. 올해 1월에는 호주에서 약 63명이 인플루엔자로 사망했는데, 이는 예년 같은 달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는 금세기 호주에서 치명적인 독감 시즌으로 기록되었다.
호주 의사 협회(AMA) 부회장 줄리안 레이트는높은 감염률과 낮은 백신 접종률이 호주에서 인플루엔자에게 완벽한 폭풍을 일으켰다고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올해에도 같은 상황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새로운 '슈퍼 K' 변종으로 인해 그 수치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트 부회장은 끔찍한 독감 시즌이 여러 해 동안 이어진 이유로 호주의 낮은 독감 백신 접종률을 지목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호주인 절반 이상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았지만, 현재는 3분의 1에 불과하다. 특히 노인과 5세 미만 어린이는 독감 관련 사망 위험이 더 높지만, 2025년에는 5세 미만 어린이의 25%만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았고, 65세 이상은 60.5%가 예방 접종을 받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JAMA에 발표된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는 작년 독감 백신이 '슈퍼 K' 변종에 대해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전문가들의 의심을 뒷받침한다. 연구 결과, 백신 접종은 다른 변종에 대한 항체 증가가 거의 3배인 것에 비해, '슈퍼 K'에 대한 항체를 1.7배에서 2배 정도 증가시키는 데 그쳤다.
다행히도 AMA는 이러한 연구 결과가 다음 달 출시될 호주의 새로운 계절성 독감 백신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새로운 권고에 따라 서브클레이드 K 변종이 올해 호주용 3가 독감 백신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슈퍼 K' 변종에 대한 효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학자 데이비드 무스카텔로 박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하며, 약 10년마다 새로운 변종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인플루엔자 A 감염 사례의 90% 이상이 '슈퍼 K' 변종이며, 지금까지 독감 관련 합병증으로 9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호주 의사 협회(AMA)는 호주인들에게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레이트 부회장은 "슈퍼 K는 훨씬 더 쉽게 전염되며, 낮은 백신 접종률로 인해 사람들이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겨울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드니에서 홍역이 지역사회에서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최근 홍역에 감염된 한 사람이 이전에 노출된 장소를 방문하지 않았음에도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뉴사우스웨일스(NSW) 보건부는 남서부 시드니 거주자가 고도로 전염성이 강한 홍역에 걸렸으나 감염...
뉴사우스웨일스(NSW) 정부가 주 전역에서 홍역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부모가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도입했다고 9NEWS가 2월 23일 보도했다.
NSW 보건부 장관 Ryan Park는 부모가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알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시드니 공항과 일부 항공편에서 홍역 경보가 발령됐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두 명의 감염자가 시드니 공항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용했으며, NSW 보건부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시드니 외 지역에서 감염됐다. 한 명은 동남아시아에서, 다른 한 명은 주간 이동 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역 확진자가...
호주에서 백일해(whooping cough) 감염자 수가 기록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생산성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4-25년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 10만 명당 약 800건이 보고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200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NEWS.COM.AU가 보도했다.
호주 질병통제센터(Australian Centre for Disease Control)는 2024년에 전국적으로 54,000건의...
시드니 공립병원 병상부족 악화일로
입원하자면 적어도 이틀 기다려야!
‘요양시설 부족 노인환자 병상 장기체류’
주정부가 공립병원 입원실 부족난 해소완회를 약속하나 현실은 여전히 뒷걸음질이다. 병상이 필요한 NSW주 공립병원의 응급 환자 10명 중 1명은 입원을 위해 하루 이상 기다려야한다. 이는 공공 의료 시스템이 계속해서 실패하고...
남자 피부암 여자 자궁경부암
세계보건 기구 분석에 따르면, 호주인들 사이에서 예방 가능한 암의 주요 원인은 유해한 자외선 노출과 흡연으로 밝혀졌다. 이와 괸련한 피부암과 자궁경부암의 5분의 2는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세계 보건기구(WHO)의 연구는 185개국에서 36가지 암 유형의 주요 위험...
호주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된 기술을 활용해 진행성 뇌종양을 앓는 어린이를 치료하는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와 남호주 보건의료연구소(SAHMRI)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mRNA 기술을 활용한 소아 뇌종양 맞춤형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체의 면역 체계가 스스로 암세포를 식별하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지향한다.
이번 임상의 핵심은 ‘개인 맞춤형’이다. 연구진은 게놈 시퀀싱과 첨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어린이의 종양에서만 발견되는 고유한 암 표지자를 확인한다. 이후 퀸즐랜드의 전문 제조 시설인 서던 RNA(Southern RNA)에서 해당 아동만을 위한 종양 특이적 백신을 제작한다.
백신 제조에는 약 8주가 소요되며, 등록 후 10주 이내에 투여가 가능하다. 참가 아동은 2주 간격으로 총 8회 백신을 접종받으며, 이후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 반응을 유지하게 된다.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4년간의 임상시험에는 퀸즐랜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서호주 등 호주 전역의 8개 주요 소아병원이 참여한다. 대상은 수모세포종, 고등급 신경교종 등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재발성 뇌종양 환아 약 70명이다.
임상 책임자인 조던 한스포드 교수는 “1단계에서는 안전한 용량을 결정하고, 2단계에서는 암 진행 억제 및 생존율 개선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평가할 것”이라며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아이들에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접근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호주에서는 매년 약 40명의 어린이가 뇌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는 소아암 중 가장 높은 치명률이다. 퀸즐랜드대 브랜든 웨인라이트 박사는 “성인 흑색종 등에서 이미 유망한 결과를 보인 mRNA 기술이 소아 뇌종양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은 치료 대안이 부족했던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생존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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