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서부에서 연쇄적으로 의심스러운 화재가 발생해 혼란이 빚어졌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10월 11일 새벽 3시경, 당국은 세인트 메리스 웨스트 레인에 위치한 한 건물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중국 음식점이 큰불에 휩싸여 있었고, 인근 상가들로 불길이 번질 위기에 놓여 있었다.

불길은 오전 5시경에야 가까스로 진압되었다. 음식점은 심각한 화재 피해를 입었으나, 이웃한 상점들은 피해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현재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이어 약 30분 뒤인 새벽 3시 30분경, 또 다른 대형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번에는 시드니 서부 콘델 파크 힌클러 애비뉴에 있는 주택 앞 차량 여러 대에서 불이 시작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두 대의 차량이 불타고 있었으며, 그 불길이 주차되어 있던 복층 주택(듀플렉스) 건물 전면부로 번지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였다. 건물 전면은 완전히 전소되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NSW 경찰은 두 사건 모두를 방화 가능성이 있는 사건으로 보고 있으나, 현재까지 두 사건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시간대에 현장을 지나갔거나 블랙박스 또는 휴대전화 영상 등을 보유한 목격자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제보는 NSW 경찰 또는 크라임스탑퍼스(1800 333 00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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