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보건 당국이 약물에서 예기치 않은 과다 복용 또는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오염된 오피오이드(opioid)를 발견하여 경고를 발령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NSW 보건부는 이 물질이 현재 조사 중인 다수의 최근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에서 “황색 파우더 형태의” 약물에 대해 경고를 발령했다.

NSW 독극물 정보 센터(NSW Poisons Information Centre)의 의료 책임자인 대런 로버츠(Darren Roberts)는 이소토니타젠(isotonitazene)과 같은 강력한 오피오이드가 함유된 약물은 예상치 못한 심각한 과다 복용 또는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니타젠(Nitazenes)은 펜타닐(fentanyl)만큼 강하거나 펜타닐보다 더 강할 수 있으며 다른 오피오이드보다 호흡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사람들이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의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대응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과다복용 증상으로는 동공이 수축되고 졸음, 의식 상실, 느린 호흡, 코골이, 피부가 파랗거나 회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NSW 보건부는 날록손 (Naloxone)이 오피오이드의 효과를 역전시키는 중요한 생명을 구하는 약물이라고 말했다.

NSW 보건부는 성명에서 “날록손은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으며 NSW에서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의 위험에 처한 모든 사람에게 무료입니다.”라고 말했다.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곤경에 처하지 않을 것입니다. 몸이 아프거나 친구가 아프다고 느끼면 조치를 취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공공 약물 경고를 참조하거나 NSW 독극물 정보 센터(13 11 26)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