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의사와 도로 안전 전문가들이 주거지역 기본 속도 제한을 30km/h로 낮추라고 NSW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현재 NSW 의회에는 주거지역 속도를 기존 50km/h에서 30km/h로 낮추는 법안이 상정되어 있다. 그린스 의원 코비 쉐티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지역 거리의 안전 속도를 낮춘 후 교통사고와 중상자 수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호주왕립 외과대학의 존 크로지어 박사는 “차량에 시속 30km로 부딪히면 생존 확률이 10명 중 9명이다. 시속 50km일 경우 생존 확률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쉐티 의원은 “50에서 30으로 속도를 낮춰도 이동 시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24년 NSW에서는 51명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사망했다. NSW는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드니에는 도메인 지역과 맨리 지역 두 곳에만 30km/h 구간이 있으며, 리버풀에서는 일시적으로 30km/h 구간이 시행되었으나 지역 주민 반대로 철회되었다.

호주 도로안전대학도 법안 지지 입장을 내놓았으며, 서호주에서 속도 제한 낮추기 시범 운영이 이루어졌고, 커뮤니티의 지지도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법안은 내년 초 의회에서 투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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