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 인근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 pro-Palestine protest)에서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5명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45세의 한 남성이 10월 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경 시위에서 한 무리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New South Wales Police)에 따르면 이 남성은 대치 과정에서 폭행과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NSW 경찰(NSW Police)은 이 사건과 관련해 수색하고 있는 5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NSW Police have released images of five people they alleged were involved in the incident. (Nine).jpg
NSW Police have released images of five people they alleged were involved in the incident. (Nine).jpg

첫 번째 남성(맨 오른쪽 사진)은 중동(Middle Eastern) 또는 지중해계(Mediterranean)로 보이는 외모에 건장한 체격에 양쪽 다리에 문신을 한 2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남성(맨 왼쪽 사진)은 중동(Middle Eastern) 또는 지중해계(Mediterranean)로 20대 초반의 건장한 체격에 콧수염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는 원주민(Aboriginal)과 팔레스타인(Palestinian) 국기가 그려진 셔츠를 입고 있었다.

세 번째 남성(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은 중간 체격에 중동/중동계(Middle Eastern/Mediterranean) 외모로 묘사되었다. 20대 초반으로 중간 길이의 곱슬거리는 검은색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다.

네 번째 남성(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은 중동/중동계(Middle Eastern/Mediterranean) 외모에 중간 체격, 짧은 검은 머리, 검은 수염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여성(가운데)은 백인, 긴 금발 머리, 20대로 보인다. 앞면에 빨간색과 노란색 무늬가 있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스트라이크 포스 밀링(Strike Force Mealing)은 시위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으므로 정보를 가진 사람은 경찰에 연락할 것을 요청한다.

경찰은 이미 시위에서 모욕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한 남성을 기소했으며, 16일 경찰은 시위에 조명탄을 던진 남성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