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시드니 전역에서 대규모 마약 공급 혐의를 수사한 끝에 600만 달러 상당의 불법 마약과 29만 5천 달러의 현금을 압수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스트라이크 포스(Strike force) 형사들은 3일 오후 1시 15분경 홈부시(Homebush)에서 4킬로그램의 메틸암페타민을 압수하고 32세와 35세의 남성 2명을 체포했다.
NSW 경찰(NSW Police)은 성명에서 “32세 남성의 차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수사관들이 너클 더스터, 고추 스프레이, 칼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해당 물품은 법의학적으로 조사될 예정이다.
이후 수사관들은 뉴잉턴(Newington)의 애비뉴 오브 유럽(Avenue of Europe)에 있는 한 주소지에 수색 영장을 집행하여 휴대폰을 압수했다.
35세의 이 남성은 상업적으로 대량으로 마약을 공급하고 금지된 약물을 상업적으로 대량 공급한 세 가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32세 남성은 금지된 약물을 상업적으로 대량 공급하고 공공장소에서 칼을 소지하고 허가 없이 금지된 무기를 소지하고 사용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두 사람 모두 보석이 거부되었으며 4일 버우드 지방법원(Burwood Local Court)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