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의 한 의사가 WA 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참사” 건강 위기에 대해 경고했다고 9NEWS가 전했다. 데이비드 마운틴(David Mountain) 박사는 맥고완 정부가 환자에 대한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코로나19와 독감이 유행하면서 병원들이 직원을 혹사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병원 시스템에 중대한 위기가 닥쳤다는 것을 총리와 보건부 장관이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 시스템의 주요 문제들을 경시했다”고 호주의학협회 긴급의학 대변인인 마운틴은 말했다.

지난주 앰버-제인 샌더슨(Amber-Jane Sanderson) 보건장관은 “우리는 우리가 이것을 해낼 수 있다고 꽤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운틴은 “업무로 압도된 병원들이 이달 말까지 사상 최악의 구급차를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며칠 동안 계속해서 병원들이 코드 옐로우 상태로 있었습니다, 매일 200시간 이상 폭주하고 있습니다. 6대, 7대, 8대의 구급차가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실과 병동의 상황은 재앙과도 같이 심각합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최종 치료를 받는 것이 몇 시간 또는 때로는 며칠씩 지연된 사람들은 응급실에 갇히게 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맥고완 정부(McGowan government)는 성명을 통해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개혁안을 폐기하면서 병원 수용력을 높이고 압박을 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비 메탐(Libby Metham) 자유당 부대표는 “맥고완 정부가 우리 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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