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범죄 연루 의혹에 이어 퀸즐랜드에 있는 스타 엔터테인먼트(Star Entertainment)의 카지노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이 조사는 NSW에서의 조사에 이어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해당 회사의 적합성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조사 기간 동안, 스타 엔터테인먼트의 돈세탁과 은행 사기와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었고, 이는 회사의 회장 겸 CEO는 사임으로 이어졌다.
섀넌 펜티만(Shannon Fentiman) 퀸즐랜드 법무장관은 조사가 NSW 조사와 유사한 모델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펜티먼은 “NSW에서 벨 조사(Bell inquiry) 결과를 기본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이들은 같은 회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현재 퀸즐랜드 주 내에서 이들의 지속적인 적합성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이러한 기준 조건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위임 조건이 정해지지 않았고 누가 조사를 지휘할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내각은 다음 주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해당 회사가 도박 라이선스를 잃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퀸즐랜드에서의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펜티만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더라도 규제 당국과 지역사회의 모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임시로 시행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야당 지도자인 데이비드 크리사풀리(David Crisafulli)는 노동당과 연계된 로비스트이자 전 팔라스츠크 직원(Palaszczuk staffer)인 에반 모어헤드(Evan Morehead)를 스타 엔터테인먼트 자문역할로 검토 대상에 포함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확인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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