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전역 20개 이상의 지역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NSW 주 정부의 정책에 따라 20만 달러의 대규모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총 21개 교외 지역이 지원금을 받게 되며, 이 지역들은 크리에이티브한 야간 활동의 중심지로 탈바꿈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업타운 그랜트 프로그램(Uptown Grant Program)에 따라 시드니 해리스 파크(Harris Park) ‘카레의 수도(curry capital)’는 리틀 인디아(Little India)로 리브랜딩되고, 브룩베일(Brookvale)의 떠오르는 양조장 지역은 브룩베일 예술 지구(Brookvale Arts District, BAD)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시드니의 퀴어 중심지인 달링허스트(Darlinghurst)는 공식적으로 레인보우 구역(Rainbow Precinct)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운(Koreatown) 브랜딩을 사용할 이스트우드(Eastwood), 지역의 활기찬 젊은이들을 강조하기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 개더링(The Gathering)’이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블랙타운(Blacktown), 번화한 바와 레스토랑을 ‘패도 콜렉티브(Paddo Collective)’로 명명할 패딩턴(Paddington) 등도 보조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존 그레이엄(John Graham) 음악 및 야간 경제부 장관(Minister for Music and the Night-time Economy)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상품으로 유명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시드니 전역의 사업체와 크리에이티브 그룹에게 흥미로운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다.
“업주들은 일상적인 사업 운영만으로도 충분히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업타운 그랜트 프로그램(Uptown Grant Program)을 통해 이 지역들은 이벤트,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관리할 전담 인력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타운의 모임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힙합부터 최고의 아프가니스탄 및 필리핀 음식, 솔리드 그라운드(Solid Ground)의 놀라운 작품, 유령 투어, 히어 아웃 웨스트(Here Out West)와 같은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백 개의 이벤트, 아티스트 및 단체에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이 프로그램 목표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 문화, 지역 예술 및 음악계의 출현을 지원하고 커뮤니티의 기존 서비스를 증폭하고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마이클 로드리게스(Michael Rodrigues) NSW 24시간 경제 위원(NSW 24-Hour Economy Commissioner)는 해당 프로그램이 뉴사우스웨일스주를 낮 시간뿐만 아니라 밤시간에도 관광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 “핵심적”이라고 말했다.
“업타운 그랜트(Uptown Grant)를 통해 각 지역은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가장 좋은 점을 기념하는 멋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업타운 프로그램(Uptown Program)은 24시간 경제 전략(24-Hour Economy Strategy)의 핵심 요소로, 지역 내 장소 기반 협업,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을 장려하고, 지역이 위험을 줄이면서 혁신하고 궁극적으로 미래에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주 전역에서 지역을 변화시킬 변경 사항 목록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