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마약 관련 혐의와 위법 혐의로 총 17명이 체포되었다. 시드니 동부 교외 관할 형사 마틴 파일먼(Martin Fileman)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허가된 장소들이 재개장되면서 동부 교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출동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말 반사회적 행위를 목표로 한 집중 단속을 시행 하였으며, 경찰관들의 수고로 5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이 유통되고 있던 것이 발견 되었으며 17명이 체포 되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더블베이에서 운행하던 수상한 택시를 수색한 뒤, 차량 중간의 콘솔에서 현금 8800달러와 코카인 34봉지 총 20.9g을 발견했다. 택시를 몰던 뱅스타운 출신의 56세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 되었다.

토요일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또 다른 택시가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승객을 태우고 내려주기를 반복한 멈춰 섰다. 경찰은 택시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인 21세의 호주 남성에게 말을 걸어 그와 차량을 수색했고, 차량에서 총 17.7그램의 코카인 27봉지와 현금 8040달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토요일(16일) 오후 10시 40분 쯤 본다이 에서 한 남성이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차에 재빨리 올라탔다가 내리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차량을 수색 하였다. 차 안에서 코카인 14봉지, 현금 8000달러, 칼 1자루가 발견되어 압수되었고, 24세의 마트라빌(Matraville) 출신 남성이 체포되었다.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더블 베이 경찰은 세인트 메리스(St Marys)에서 온 36세 여성을 세우고 그녀의 차를 수색했다. 차 안에서 가짜 뚜껑이 달린 음료수 캔과 추가로 20봉지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용기와 3,000달러의 현금이 발견되어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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